[독후감]문명의 충돌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Order -Samuel Huntington 을 읽고

소개글

문명의 충돌
The Clash of Civilizations and the Remaking of World Order)
-Samuel Huntington
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문명이라는 기준과 이해방식

세계질서의 변화에 따른 문명

이분법적 견해의 문제점

분쟁의 원인과 문명간의 차이점

분쟁의 원인과 양상

분쟁해소법

본문내용

문명이라는 기준과 이해방식

`문명`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사회적으로 완성된 삶을 살게 할 뿐 아니라 다른 `문명`과의 차별성을 통해 그 집단만의 동질성을 추구함으로서 소속감과 만족감을 주며 그러한 요소가 `문명`의 발전양상을 가름하고 문명의 발달 쇠퇴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없을 것이다.
문명이라는 하나의 실체로서 세계와 국가관계에 대한 이해를 하려는 시도는 무척 참신한 관점이라고 판단되며 그러한 판단방법이 국가간, 민족간, 종교간 분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문명` 이라는 개념은 배타적, 국지적인 개념으로만 판단하여야 할 요소가 아니며 종합적이며 추상적인 존재로서 세계를 보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현실은 문명 間(간) 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문명이 유일한 개념이 아니라 복수의 배타적인 개념이며 이에 따라 분쟁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일일 것이다.


세계질서의 변화에 따른 문명

양극체제 붕괴

냉전 종식 후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하는 것은 민족주의의 대두와 종족 간 분쟁이 심화되었다는 것이 주로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구소련이 와해됨으로서 그 내부에 강제적으로 결속되어있던 민족간의 갈등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의 수많은 신생독립국의 탄생과 비견될 만할 정도로 그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은 민주적인 방식인가 아니면 분쟁과 갈등의 방법으로 자기민족의 권리를 주장하는 가의 차이일 뿐 그 본질적인 양상은 어떠한 힘의 와해로 인한 민족적 자각의식이라는 관점에서는 비슷한 면이 많다.
냉전시기의 강대국(구소련)의 힘에 의해 강제적으로 편성된 국제질서가 와해됨으로 인하여 그 영향력 아래 있던 민족 집단들의 자각에 기인한 분쟁요소가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이것은 그 지역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에 방해물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