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 최초 등록일
- 2006.05.25
- 최종 저작일
- 2006.05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
안상헌 지음. 북포스 2005.03.18
서평입니다.
목차
1. 독서와 생산
2. 책 읽는 방법
3. 솔직함에서 나오는 당당함
본문내용
첫 번째 단계는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두 번째 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세 번째 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이다.
1단계는 비효율이다. 3단계는 효율이다. 이 말은 비효율을 보장하지 않으면 효율의 보장도 없다는 것이다. 일단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아웃풋이 쉽게 나온다. (송나라 구양수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다독多讀, 다상량多商量에 다작多作을 들었다)
몽드리안 이야기를 해보자. 옛날 미술선생님에게 몽드리안의 콤포지션을 보면서 이런 거 누가 못 그리겠는가? 하고 물었다. 선생님은 네가 줄 한 번 긋는 거랑 몽드리안이 줄 한 번 긋는 것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 말의 함의가 무엇인가? 몽드리안은 그 하나의 선을 위하여 평생을 바쳤다. 피카소도 비슷한 일화가 있는데 십 여분 초상화를 그려주고 대단한 금액을 청구한 모양이다. 초상화의 주인이 될 사람이 말이 안 되는 금액이라고 흥분했는데 이에 대해 피카소는 십 여분이 아니라 평생에 대한 대가라고 주장하였다. 이 역시 동일하다. 하고자 하는 말은 현재의 효율은 과거에 대한 엄청난 비효율의 결과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 제목 ‘생산적’이라는 말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일단 많이 읽으라는 조언이다.
단지 효율적으로 책을 읽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된다. 당장 궁금한 것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쉽게 들어온 것은 쉽게 나간다 (easy come, easy go) 이를 효율적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겠지만 한계가 있다.
참고 자료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
안상헌 지음. 북포스 200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