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과전술]임진왜란기의 전략과 전술

소개글

임진왜란기

목차

1. 들어가며
2. 임진왜란 전의 동양 삼국의 상황
1) 일반 정세
2) 군비 현황

3. 임진왜란의 원인과 목적

4. 일본의 전쟁준비
1) 대륙침공전략
2) 전쟁준비
3) 조선 침공계획

5. 전쟁의 경과 : 조영태
1) 후퇴기
2) 저지기
3) 교착기
4) 반격기
5) 격퇴기

11. 마치며

본문내용

올해로 임진왜란이 발발한지 40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임진왜란은 조선왕조가 맞이한 위기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나 이 시기 조선왕조의 군비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그렇기에 전쟁이 발발한 직후에 한성이 점령되는 수모를 당하였다. 결국은 한치의 국토도 잃지 않고 전쟁을 마감하였으나 너무나도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었던 것이다.
전쟁에서의 승리의 조건이 무력뿐만은 아니겠으나 당시 동양삼국 중에서 최고의 무력을 가지고 있던 일본이 7년여에 걸쳐 전쟁을 벌이고도 철수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필자가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 중에 하나인 전략전술론적인 입장에서 풀어 나가고자 한다. 전술적인 면에서는 전투 상황에 따른 기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논문 전체에서 크게 다루지는 않게 되겠으나 전략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가급적 충실하게 다루어 보고자 한다.
임진왜란에 관한 총체적인 연구는 1977년에 임진전란사간행위원회에서 상,하 세권으로 발간한 [임진전란사] 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에도, 또 이후로도 임진왜란에 관해서는 일일히 열거할 수 없을만큼 다방면에 걸쳐서 많이 연구되어 왔다. 임진왜란 전체의 흐름이나 군사제도와 의병에 관한 것, 수군 특히 이순신에 관한 내용, 거기에 더하여 사소한 국지전에 이르기까지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전체를 전략적인 견지에서 풀어간 글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국방부전사편찬위원회의 [군사문헌집] 과 국방군사연구소의 [한민족전쟁통사] 의 경우는 임진왜란기의 모든 전투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는 하나 전략적인 요소는 그다지 찾아보기 힘들고 다른 연구 서적의 경우도 기껏해야 몇몇 유명한 전투의 전개과정이나 의의를 다루는 것에서 끝나 있다. 더구나 전략과 전술의 개념조차 혼동하여 글의 의미가 윤색된 경우도 더러보이고 있다. 따라서 짧은 지면에 미흡한 글솜씨로나마 한번쯤 필자 나름대로의 임진왜란 보기를 해보고자 한다.

이 글의 구성은 먼저 임진왜란 이전의 상황에 대하여 몇 가지를 살펴보고, 전쟁의 경과를 서술하는 형식으로 하겠다. 이에 더하여 임진왜란에 대하여 필자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문점 몇 가지 즉,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대륙침공전략의 성공 가능성, 개전 초기 수군의 무력함과 뒤이은 승전, 의병군의 역할과 의의, 명군 참전의 배경과 기여도, 3대대첩의 의의 등에 관해서도 살펴보고 이 전쟁의 승패 여부에 관한 글로 결론짓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