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와 한국어]문법에 어긋난 문장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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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매체와 한국어 시간에 조사한 <문법에 어긋난 문장>에 대한 과제입니다.
신문기사에서 자주 틀리는 문장들을 중심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되시기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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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신씨는 광안대로에 따른 어업 손실 보상의 기준 시점 이후인 지난해 12월 3백만원을 들여 중고 어선 1척을 구입, 원래 어업에 썼던 것처럼 위장해 3 천8백만원의 보상금을 받은 혐의다.<중앙일보, 6월 7일 제31면>
※ 주어인 ‘신씨는’과 서술어 ‘혐의다’가 주술관계를 어색하게 맺고 있다. ‘받은 혐의다’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로 바꾸어야 문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2. 김대중 대통령의 경제 챙기기 선언을 계기로 정부의 발걸음이 부쩍 바빠질 전망이다. <중앙일보, 6월 7일, 제3면>
※ 수식어 ‘바빠질’이 ‘전망’을 꾸밀 수 없다. ‘바빠질 전망이다’를 ‘바빠질 것으로 전망한다(전망된다/보인다)’로 바꾸어야 문법에 맞는 문장이 된다.
3. 동아건설의 총선 정치자금 살포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관련자 소환 등 본격수사를 앞두고 수사 시기와 수위 등을 놓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동아일보, 6월 7일, 제3면>
※ ‘등’은 같은 종류의 것이 앞에 둘 이상 열거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말인데, ‘등’ 앞에 ‘관련자 소환’이란 말밖에 쓰이지 않았으므로 문법에 어긋난 문장이 되었다. 이 경우 ‘관련자 소환 등’을 ‘관련자 소환을 비롯한’으로 바꿔 써야 한다.
4. 정부가 의료계와 벌여온 막판 협상이 실패해 의약 분업을 앞두고 6월말 의료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일보, 6월 15일, 제31면>
※ 수식어 ‘불가피할’이 ‘전망’을 꾸밀 수 없다. 이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전망된다/보인다)’로 바꾸어 써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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