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천일의 앤 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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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카톨릭과 영국절대왕정과의 본격적 대립의 시작을 보여주는 <천일의 앤>이란 영화를 보고 시대상황과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일반레포트Or감상문 가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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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일의 앤>을 보고..
이 영화는 로마카톨릭과 영국절대왕정과의 본격적 대립의 시작을 보여준다.
헨리8세의 결혼 경력은 사실 당시 왕실의 관습을 따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영국왕실은 당시 대서양을 제패하고 있던 세계 최강 스페인의 공주 캐서린과 헨리8세의 형 아서를 정략적으로 결혼시킴으로써 마찰을 피하고자 하였다. 병약했던 헨리8세의 형은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되고 영국은 스페인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캐서린 공주가 계속 영국에 남기를 원했다.
그에 대한 방편으로 병약한 형과 캐서린 사이에 아무런 부부 관계가 없었다는 이유로 로마교황청에 헨리8세와 캐서린을 다시 결혼시키기를 원하였고, 로마교황청은 이를 인정하여 주었다.
그러나 바람둥이 헨리8세의 눈에 이미 나이 많은 캐서린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었다.
무엇보다 그 둘 사이에는 메리공주 외엔 대통을 이을 아들이 없었다. 아들을 원했던 헨리8세는 자신의 아들을 낳아 줄 여자가 필요했다. 그 와중에 헨리8세는 앤볼린 이라는 나이 어린 여인에게 마음을 사로잡힌다. 헨리8세는 앤볼린에게 집요한 관심을 보이며 관계를 원한다.
앤은 이미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고 그녀의 언니 또한 바람둥이 헨리8세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으며 그녀가 결혼해서 아들을 낳는다 해도 그 아들은 사생아에 불과해 영국 왕위를 이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기에 헨리8세의 집요한 요구를 거절한다.
그러나 상대는 영국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헨리8세였다. 그는 앤이 사랑하는 남자를 멀리 보내버리고 그녀의 아버지와 앤에게까지도 압력을 가한다.
한편 앤은 어차피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지 못할 상황에서 야심을 품게 되고 헨리8세에게 캐서린과 이혼하고 자신과 정식으로 결혼하여 자신을 왕비로 삼아준다면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참고 자료
<천일의 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