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정신과 면담일지
- 최초 등록일
- 2006.05.21
- 최종 저작일
- 2006.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정신과에서 환자분들과 면담한 일지입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윤 미순 님과의 대화
(SN) “ 지금 뭐 하고 계신거예요?”
(환자) “ 이따가 의사선생님 회진하실 때 할말을 외우고 있는거예요.”
(SN) “ 회진하실 때 상담할 내용을 외우세요?”
(환자) “ 네. 외워서말해요.” -- 그리고는 한참동안을 복도를 걸어다니시면서 연습하셨다.
(SN) " 이제 다 외우셨어요?“
(환자) “ 네. 이제 다 외웠어요.”
(SN) “ 저희한테 연습해보세요. 저희가 들어드릴께요?”
(환자) “ 그러실래요? 형제들과 사이가 불편해서 남편을 고심하고 그랬으니깐 이젠 형제들과 사랑으로 복된 길로 함께 가겠다고요.” (계복 말을 두 번씩 하시며 더듬으셨다.)
(SN) “ 말씀을 천천히 해보세요. 잘 하시는데 말씀을 계속 두 번씩 하시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말이 길어져서 듣는 사람이 좀 안 좋을 수가 있거든요. 말씀을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더듬으시지 않고 말씀하시도록 해보세요.”
(환자) “ 사람이 더듬을 수도 있죠. 뭐 그게 문제가 되나요?”
(SN) “ 그렇죠. 사람이 더듬을수도 있죠. 하지만 지금 윤미순님은 말씀을 마디마디 두 번씩 하시니깐요. 그리고 저번에 수간호사선생님도 그려셨잖아요. 자꾸 말씀을 좀 그렇게 하시니깐 사람들이 좀 들기가 않 좋다고요. 저번에도 옆에 계신 분한테 좋은 말씀 해주시던데 조금 말씀하시는 방법을 좋게 해서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남편을 고심하다는 의미가 뭐예요?.”
(환자) “ 그냥 사이가 불편해서 남편을 고심했다고요.”
(SN) “ 음~ 그 말이 좀 않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다른 말로 바꾸셔서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쉬운 단어를 사용해서 말씀하시도록 노력해보세요.”
(환자) “ 고심이 뭐 어려운 단어예요.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단어죠.”
(SN) “ 그게요. 어려운 단어라기 보단요. 말씀에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말투는 계속 그러셨던거예요?”
(환자) “ 네.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SN) “ 그럼 안 좋아지신거는요. 형제들과 사이가 불편해서요. 특히 넷째 오빠랑 많이 않 좋아서 그랬다니깐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