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존케이지의 4분33초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6.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 문제 제기 : ⌜4분 33초⌟는 예술 작품인가? 이게 곡인가? 케이지는 ⌜4분 33초⌟가 청중에게 연주 회장의 이런저런 소음들을‘듣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으로 위의 의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이 달라지는가? 그리고 케이지 작품의 최근 콘서트에서 ⌜4분 33초⌟를 연주하기로 되어 있던 피아니스트가 갑자기 몸이 아파 연주를 못하게 되었고, 당황한 무대 매니저가 고민 끝에 자신이 직접 그 작품을 연주했다고 치자. 이것도 케이지 작품의 연주가 되는가? 그것을 음악 연주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4분 33초⌟라는 이 작품이 예술 작품인지 아닌지 음악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아닐지를 논하기 이전에 존 케이지라는 음악가와 그의 기본적인 음악세계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존 케이지는 동양의 심신일원론에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닮아 작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음악에 우연적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유럽 음악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작품에는 우연과 불확실성이라는 자연적 요소를 포함한 다원주의와 불협화음이 중심이며 이는 통일된 세계상의 결핍, 인간과 자연의 조화 상실, 인간의 내적 부조화를 증거 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의 작품은 전위음악, 행동음악의 표상인 동시에 현대적이고 파격적인 음악이란 그릇에 닮긴 퍼포먼스이기도 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