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종교개혁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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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종교와 인간이라는 교양과목을 들었습니다.
줄거리와 개인이 느낀점 위주로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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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읽은 책의 제목은 <종교개혁 이야기>이다. 아주 얇은 책이기는 했지만 종교개혁이라는 문제에 대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종교개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동반해 유럽의 여러 종교개혁이 소개되었으나 그 중 종교개혁에 큰 역할을 한 마틴 루터(1483~1546)를 중심으로 책을 요약 해 보았다. 당시의 교황 레오 10세는 피렌체 출신으로 교황청을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정으로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했다. 전임인 교황 율리우스 2세가 모아 둔 저금과 레오 자신이 재위 중에 벌어들인 수입과 다음 교황이 지불한 부채를 합해서 온갖 명목에 의한 세금과 기부금, 그리고 무엇보다 면죄부는 교황의 금고를 채우는 수단이 되었다. 이 때 면죄부의 논리를 거부한 루터의 논제는 신속하게 독일 전역으로 퍼졌고, “금화를 면죄부 현금함에 넣어 딸랑하는 소리가 나면, 죽은 자의 영혼은 천국으로 향한다” 고 설교했던 테첼은 “이 이단자를 내가 3주 안에 불 속에 집어던질 것이다”라고 분개했다.
그 다음부터 면제부의 논리를 거부한 루터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루터는 엄격한 부모에 의해 가톨릭 신앙을 배우고, 마크테부르크와 아이제나오에서 학교교육을 받았고 1505년 에르푸르트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법학부에 진학했다. 그러나 그 해 여행 중 갑작스런 벼락에 놀라, 죽음의 공포를 느껴 수도사가 될 것을 맹세하고, 수도원에 들어가게 된다. 오캄주의의 신학교육을 받고, 1508년 당시 신설한 비텐베르크대학에서 일반교양과목을 가르쳤고, 12년 신학박사가 된 후 성서학을 가르쳤다.
그 동안 그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어 자신의 죄에 절망하지만, 오직 신앙에 의해서만 신으로부터 주어지는 <신의 뜻>을 발견한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인식이라고 하는 새로운 신학의 출발점이 된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성서를 강의하였고, 죄의 사면을 위해 제정된 고백성사에 의문을 품었으며, 독일 작센지방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교황의 면죄부에 대해서 학문상의 토론을 할 목적으로, 1517년 10월 31일, 유명한 95개조 반박문을 당시 대학 게시판이기도 했던 비텐베르크성교회의 문에 게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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