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과제] 경희대학교 영토의 경계와 흔적 중간고사 대체 과제 요약 + 느낀점 감상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3.07.04
- 최종 저작일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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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학교 영토의 경계와 흔적 교양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꼼꼼하게 과제물을 평가하시는 편인데, 30점 만점에 30점을 받았습니다.
수업 내용 요약의 흐름과 더불어 느낀점 역시 좋게 봐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1. 1주차 내용 정리
2. 2주차 내용 정리
3. 3주차 내용 정리
4. 4주차 내용 정리
5. 5주차 내용 정리
6. 6주차 내용 정리
7. 7주차 내용 정리
8. 8주차 내용 정리
본문내용
역사적으로 사람들이 세계에 대해 가지고 있던 관념은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세계란 세상에 대한 인식, 즉 사람들의 활동 공간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고대 유럽인들은 지도에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북부를 표시하였고, 아메리카나 아시아 등의 지역은 그들의 세계의 범주에서 빠져있었다. 조선 시대의 세계 지도인 천하도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를 시작하였고, 지도 외곽에는 상상 속의 여인국, 여자국 등도 표시되었다. 이처럼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실제 정보와 지식뿐만 아니라 상상이 덧붙여지기도 하고 특정 정보는 삭제되기도 하며 생성된 인식이 모두 합쳐져 우리의 머릿속에서 세계가 구성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세계를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세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주관적이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는 것은 주관적인 이분법적 사고이다. 가령 ‘아시아’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명확한 경계가 있어야 하지만, 아시아의 경계는 굉장히 모호하기 때문이다. 그 예시로 러시아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로 삼는 우랄산맥의 동쪽, 즉 아시아에 포함되는 지역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에 포함된다. 이처럼 지리적인 경계뿐만 아니라 인종, 언어, 역사, 종교, 문화, 관습, 전통이 다양한 아시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단일한 정체성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점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비서양, 즉 아프리카와 중남아메리카에도 통용된다.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의 왜곡은 서양과 비서양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서양은 우월하고 동양은 낙후되어 있다고 바라보는 오리엔탈리즘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오리엔탈리즘은 서양 중심 세계를 합리화하는 서구중심주의로 이어졌다. 오늘날 서양을 중심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세계인의 보편적인 인식은 오리엔탈리즘과 서구중심주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