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겅호 감상문

소개글

겅호 독후감을 한 장으로 쓴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폐쇄직전의 공장에 발령받은 한 여 공장장인 페기 싱클레어가 신비하고 유능한 인디언 직원인 앤디를 만나 그로부터 겅호 정신을 배움으로써 함께 공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기적을 일구어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싱클레어는 이 정신을 살리기 위해 ‘다람쥐, 비버, 기러기’ 이 3가지 동물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편의 우화를 읽는 듯 하는 느낌이었다.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 `겅호의 정신`을 이루는 이 세 가지 원칙이 조금씩 이 공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과정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다람쥐의 행동에서 배울 수 있는 내용은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막상 가슴으로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나 부터가 그렇다. 이제 취업을 생각하게 되는 대학교 4학년이지만 되돌아 생각해보면 지난 3년간 내가 하고 있는 경영학 공부에 관심을 갖고 가치를 부여하기 보다는 남들 다 하는 공부니까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휩싸인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긴 겨울을 견디기 위해 끊임없이 양식을 양 볼에 넣어 나르는 다람쥐의 목표의식과 실행력은 이러한 지난 3년간의 생활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다람쥐가 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양식을 나르는 행동에 가치를 부여하듯 나 역시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공부가 훗날 나를 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발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아가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각자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두 번째로 비버를 통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집을 짓는 비버는 우두머리 없이도 스스로 목표를 정하여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