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감상문)프랑켄슈타인을 감상하고
- 최초 등록일
- 2006.04.22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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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켄슈타인을 보고 난 후의 감상문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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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빅토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에 대해 조금만 책임감을 가졌더라면, 사람들이 외모로 그를 평가해 선함을 악함으로 바꾸지만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상황을 초래하진 않았을 것이다. 영화는 선장이 자신의 맹목적인 북극 탐험을 포기하고 되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바로 여기에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본다. 즉 인간의 맹목적인 추구와 무모한 모험심, 그리고 과학기술의 오용은 결국 무서운 괴물을 만들고, 인간들은 모두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괴물’에 의해 파멸해 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프랑켄슈타인』에서는 모든 인간은 선하게 창조되지만 주위 사람들의 편견과 환경이 사람을 악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사람은 자신이 창조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인간은 인간을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작자의 교훈적 의도는 오늘날에도 거론되고 있는 유전자 조작과 DNA 복제 문제에 시의성을 상실하지 않은 듯 하다. 현대의 과학자들은 인류의 보다나은 삶과 편리를 위해 많은 심려를 기울이고 있다. 유전자 조작과 DNA 복제가 그에 해당하는 분야로 국제사회에 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표면적으로 볼 때 이것은 우등한 유전자를 이용해 보다 건강하고 지적수준이 높은 자녀를 얻고 기형이나 불구, 암과 같은 불치병을 치료 하는 등 인류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한 행위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 시킬 뿐 아니라『프랑켄슈타인』에서 보듯이 결국은 인류의 파멸을 가져올 것이다.
과연 인간은 조물주의 고유 영역을 침범할 수 있는가?
페미니즘과 유전공학과 생체공학이 고도로 발달한 20세기 후반의 오늘날, 『프랑켄슈타인』은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게 다가오는 엄숙한 경고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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