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론]손창섭 작가론 - 미해결의 장 을 중심으로 (A+ Report)

소개글

(A+ Report)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 받은 발표문입니다.
참고하시어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의 견해를 덧붙이시어 좋은 성적 받으시기 바래요.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1. 들어가기

2. 작가 연보

3. 전기적 배경과 의식구조
(1) 전기적 고찰
(2) 손창섭의 의식구조

4. 손창섭 소설의 특성 - `미해결의 장`을 중심으로
1) 정신·육체적 불구의 인물형
2) 서두·결말의 비극적 처리와 아이러니
3) 인간모멸과 무의미에의 가치부여

5. 전후문학-50년대 사회상으로 바라본 손창섭의 문학
1) 전쟁 후의 가난, 물신화 현상, 윤리의 타락
2) 서구문학의 수용

6. 손창섭 소설의 문체 분석
(1) 문장의 특성
(2) 인물표현 언어

5.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기
1950년대는 우리 민족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강대국들의 냉전논리와 이해관계에 의한 전쟁이 우리 민족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이로 인한 분단현실 속에서 우리는 사회 전체의 재편 과정을 거치며 폐허의 상황을 극복해나가기에 이른다. 이러한 시대적 혼란과 과제로 인해 우리 문단에는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새로운 문학의 세대가 등장하기에 이른다.
그 문인들 가운데에서도 50년대를 규정짓는 작가로 손창섭이 있다. 손창섭은 대중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많은 인기를 누린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당대의 실존적 현실을 구세대 작가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이해하고 성찰하여 우리 문단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점한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손창섭의 전기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작품 <미해결의 장>을 중심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2. 작가 연보
1922년 평양 출생 어려운 집안의 2대 독자.
1935년 만주, 일본 등지를 전전하며 수학함
1948년 귀국 후 월남. 교사 잡지 기자로 일함
1949년 `연합신문`에 단편 <얄궂은 비> 발표
1953년 단편 <공휴일>로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 단편 비오는 날
발표
1955년 단편 <혈서>, <미해결의 장>, <인간동물원초> 등 발표. <혈서>로 제1회 현대문학 신인상 수상
1959년 단편 <잉여인간>으로 제4회 동인문학상 수상 장편 <<낙서족>> 발표
1965년 <환관>, <청사에 빛나리> 발표
1973년 일본에 건너가 귀화함.

3. 전기적 배경과 의식구조

(1) 전기적 고찰
1) 유년기의 충격과 야뇨증
손창섭은 자신의 자전적 기술을 거의 남기지 않은 작가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의 희작」을 통해 알아 볼 수밖에 없는데 이 작품에서 그는 학교 갔다가 돌아와 우연히 어머니와 낯선 남자와의 동침 사건을 엿보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와 어머니 사이에 묘한 갈등의 기류가 흐르게 되고, 마침내 어머니는 그를 두고 만주로 도주했다고 한다. 손창섭은 아버지 없는 집안에서 친할머니와 어머니와 함께 창녀촌에서 자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유년시절의 환경과 아버지의 부재는 성에 무방비 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는 1936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데 일본에서의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야뇨증이었다. 이것은 어머니와 낯선 남자와의 동침사건 목격 이후 나타난 것으로 자라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참고 자료

김윤식, <한국현대문학사론> , 도서출판 한샘, 1988
엄해영, <한국전후세대소설연구>, 국학자료원, 1994
김진기, <손창섭 무의미 미학>, 도서출판 박이정, 1999
김진기, <전후 현실의 극단적 자화상, 손창섭> , 건국대학교 출판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