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3.31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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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작성하여 좋은 점수
받은 레포트에요. 부디 자알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랄께요. ^^*
목차
1. 서 론
2. 각 장의 요약
3. 서 평(3장분량)
본문내용
불확정 개념인 시대라는 개념을 정확히 집어내는 것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인들이 “내일부턴 신석기가 오니 우리 모두 간석기를 사용하자.”라며 신석기 시대가 하루 아침에 도래한 것이 아니듯이, 후세의 사람들이 정의한 선대의 시대간 간극은 어디까지나 당시 사람들의 주관적 관점에 의한것일 뿐이다. 이는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저자인 김진송씨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시대적 흐름일 수밖에 없었던 개화로 인해 유입된 무수한 서구의 물질,정신 문명으로 인해 근대를 벗어나 현대화로 넘어가게 된 당시. 특히 그 속도가 가속화된 192.30년대의 시기를 현대화의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명확한 현대사회로 정의하고 당대의 많은 사회적 특성들이 오늘 날의 현대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여러 가지 정황과 자료들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저자는 급격한 서구문명의 유입으로 기존의 봉건가치관이 무너져 사람들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면서 현대성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192.30년대를 현대성의 특징을 지닌 시대의 시초로 보고 있다. 또한 저자는 현대성을 사건으로 얼룩직 역사를 통해서가 아니라 당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밝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192.30년대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현대란 의미는 자생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타인, 즉 서구열강에 의해 전해진 것이라 초창기의 거부반응이 상당하였으며 그러한 거부반응은 알게모르게 지금까지도 계속 되오고 있다. 새로움에 대한 충격, 공포와 함께 그에 대한 호기심이 동시에 작용한 이중적 태도속에서 현대성이란 의미는 시간을 지나 오늘 날에 이르렀으며 그러한 우리들의 보편적 심상은 당시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양면적 관점에서 현대성의 문제를 물질과 과학, 지식인, 룸펜과 데카탕, 유행과 대중 문화의 형성, 신식여성의 등장, 도시의 꿈과 도시의 삶, 현대적 인간의 탄생 등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