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전쟁기념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3.05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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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쟁기념관에 관해서 기행문을 적으려는 학생들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주고자
후보생으로써 전쟁기념관을 돌아본 감상을 적어 보았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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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기념관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국난극복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고자 국가적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94년 용산구 용산동 옛 육군본부 자리에 터를 잡고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다.
6천 평이 넘는 실내전시실,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한국전쟁실 월남,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국산장비실 등 7개의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인 전장체험실로 짜여져 모두 3만 천여점이나 되는 전시물이 건물 안팎으로 전시되어 있다.
건물 밖은 B-52 전략폭격기,지대공미사일 호크 등 대형장비와 광개토대왕비 모형, 형제의 상(한국전쟁 기념 조형물)이 설치되어 연못 잔디와 함께 어엿한 공원이다.
우리 민족의 호국전쟁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 보존해야 하는 필요성과 기념관의 건립노력은 1964년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그러나 재원조달과 기념관 건립부지 확보등의 어려움으로 그간 실효를 거두지 못하다가 1980년대에 들어와 경제력이 호전되어 정부의 전쟁기념관 건립의지에 따라 1988년 9월 1일 전쟁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으로써 전쟁기념관 건립사업은 구체화되었다. 이에 1988년 12월 31일 전쟁기념사업회법이 정기국회에서 제정 공포되었고, 1989년 1월 31일에는 비영리 특수법인으로서 전쟁기념사업회가 설립되어(초대회장 李秉衡) 전쟁기념관 건립, 전쟁사연구, 전쟁소재 문화예술활동, 참전용사 명예고양사업 등 전쟁기념 관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전쟁기념관의 부지는 1988년 육군본부의 이전확정으로 역사성이 있는 육군본부 자리가 최적지로 선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발족이후 기념관 기본 설계공모와 전시방향 등을 완성하여 1990년 9월 28일 기공식을 거행함으로써 본격적인 건립공사가 착수되고 국내외에 걸쳐 광범위한 전시자료 수집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전시연출은 사계 전문가의 수차례 고증.자문을 받아 완성하였다. 1992년 1월 1일에는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가 전쟁기념사업회의 부설 국방군사연구소로 개편 발족되었다. 전쟁기념관은 1993년 12월까지 39개월간의 공사끝에 준공하여 내부 전시공사를 거친 후 1994년 6월 10일, 개관하기에 이르렀으며, 동 종류의 기념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지난 1995년부터는「이달의 호국인물」을 선정하여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에 현양행사를 거행하여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대 국민 호국안보의식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오전 10시)에는 기념관 중앙광장에서 정례적으로 국군의장행사와 전통검법 시범을 선보여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전쟁기념관을 관람해보니 전쟁이란 것이 얼마나 인류에게 위험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가며 숨졌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지금 만약 남북한에 전쟁이 난다면 6.25 전쟁보다 더한 인명피해와 문명의 파괴가 일어날 것이다. 전쟁은 만약에 일어난다면 꼭 승리해야 하겠지만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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