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인터넷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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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상에서의 언어폭력과 언어훼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지요.
언어폭력의 경우는 한국인들의 인터넷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진것이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특성이 익명성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아무 꺼리낌 없이 드러낼 수 있기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며 이것은 무조건 양적인 팽창만을 고집해온 인터넷 정책의 결과입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 언어폭력을 범죄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은 특성상 많은 대중들이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언어폭력은 개인 대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타인들에게도 피해를 주며 사이트 운영자에게 운영적 또는 금전적 손해까지 입히는 사이버 범죄이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터넷은 자유롭다는 생각,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현재 이러한 문제들을 바로잡기는 힘들듯 합니다. 왜냐면 한국의 인터넷 문화는 너무 크게 팽창되고 부풀려졌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에는 너무나 많은 노력이 들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해결방법은 이러한 것들이 범죄행위라는 것을 강력하게 인식시키는 강경한 방법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문제인 언어훼손문제...

요즘 시중에 보면 일명 인터넷 통신체라 불리는 글들로 써진 소설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이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대학 리포트에서조차 통신체가 난무하는 상황이지요. 이에 대한 강력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문제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위의 언어폭력과 같이 더이상 손쓸 수 없게 되어버리지요. 단순히 재미있어서, 쓰기 편해서라는 이유로 언어훼손이 심해진다면 앞으로 50년 안에 우리는 후손들과 언어소통이 불가능해 질 것입니다.


< 통신언어와 이모티콘이 생기는 이유 >

통신 언어의 탈락 현상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형태 변형으로는 모음 축약 현상을 들 수 있다. 모음 축약 현상이 나타나는 어휘로는 `드뎌(드디어), 겜(게임), 셤(시험), 멜(메일), 먄(미안), 라됴(라디오), 비됴(비디오), 토욜(토요일)` 등이 있고, 자음 축약으로 나타나는 어휘에는 `추카함다(축하합니다), 글쿠나(그렇구나, 편케(편안하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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