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한글의 우수성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2.23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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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글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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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를 보면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이라는 구절이 있다. 물론 인간이 이처럼 미래를 그리며 보다 나은 생활을 꿈꾸어 왔기에 지금과 같은 문명을 만들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미래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과거를 발목을 잡는 잊어야 할 것으로만 생각하고, 현재에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공기나 물처럼, 정작 가장 소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우리의 손에 한 아름 담겨져 있는 것이라는 이유로, 또는 너무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이젠 당연하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소홀히 대접받고 있는 것은 없는지 한번쯤 생각하고, 그런 것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겠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란 뜻의 ‘훈민정음’, 한글역시도 이처럼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정작 소중한 것이고, 세계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러운 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랫동안 당연히 사용되어 와서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번 ‘언어의 이해’란 수업을 통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해 오던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바르게 알고, 아울러 항상 안타깝게 생각해 오던, 우리들의 한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 리포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한글은 그 탄생배경에서부터 다른 어떤 문자보다 우수성을 보인다. 현재에 와서 문자는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난청으로 인한 농아들까지도 가장 손쉽게 배울 수 있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의 평등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문자가 이미 의식주처럼 인간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필품과도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글을 보면, 한글은 그 출발에 있어서부터 무지로 인해 말할 수는 있지만 쓰고 읽을 수 없는 백성들을 위한다는 만민평등의 사상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점에서 진화된 문자이고, 그 기반이 탄탄한 문자임에 틀림없다.
참고 자료
다음카페 정정당당대한민국 http://cafe.daum.net/2002olympics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nina1691.do?Redirect=Log&logNo=6001109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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