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국어][독후감]운수좋은날-현진건
- 최초 등록일
- 2005.12.1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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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조금과
제생각 위주로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소문에서 인력거를 끌며 하루를 연명해 나가는 시대의 하층민 김 첨지!
그에게는 세 살 난 아들과 병들어 누워만 지내는 아내가 있다. 그는 그런 아내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애처롭게 보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무뚝뚝한 표정과 말투로 그의 아내를 대한다. 하루 세끼도 아내에게 다 못해주는 김 첨지는 속으로는 늘 마음이 아프다. 아내를 구박하는 듯해도 마음 속 으로는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김 첨지! 그러던 어느 날은 김 첨지가 오랜만에 좁쌀과 나물을 가지고 왔는데 병에 걸린 아내가 급한 마음에 설익은 밥을 허겁지겁 먹는다. 너무 굶주린 탓에 급히 먹었는지 아내는 체하고 만다. 그런 아내에게 김 첨지는 또 마음에 없는 구박을 하고 뺨을 때리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뒤로는 미안해하고 후회한다. 한 열흘간 김 첨지는 인력거 돈벌이를 하질 못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아내는 김 첨지에게 오늘만은 일하러 나가지 말 것을 권한다. 돈벌이도 못하는데 쉬면 뭐하냐는 김 첨지는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러 나왔는데 오늘따라 유난히도 돈벌이가 잘 된다. 첫손님으로 마나님을 태우더니 학생손님까지 받아 운수 대통이라 생각하는 김 첨지! 집에서 나올 때 아내가 몹시 아프다던 말이 마음에 걸렸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친구 치삼을 만나 술 한잔한다. 그는 아내를 위해 설렁탕을 사가지고 집에 가지만 왠지 아내의 기침소리가 들리질 않는다. 느낌이 안 좋아 버럭 소리를 지르며 방안에 들어가 누워있는 아내를 발로 걷어차 보지만 아내는 움직이질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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