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클러스터의 개념과 내용

목차

1. 산학연 네트워크로 시너지 효과 창출하는 ‘클러스터’ 대두
2. 혁신 의료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주시
3. IT 혁신 클러스터, 스웨덴 시스타 사례
4. 우리 클러스터 산업의 현황과 전망

1. 특정 지역 및 산업의 Lock-In에서 벗어나라
2. 클러스터 참여의 목표와 범위를 명확히 하라
3. 다양한 Link를 활용하라
4. 클러스터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하라
5. 글로벌 클러스터 시대에 경쟁과 협력

본문내용

클러스터(cluster)란 일정지역에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이 모여서 상호작용을 통하여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클러스터는 지식기반 시대에 지역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유효한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발간된 두 권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클러스터의 유형을 새롭게 구분하고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외국 사례가 있어서 다소 어렵지만 이해할 수 있었다.

선진국들은 이미 1990년대 초부터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클러스터를 적극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이다. 수종 산업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추격이 거센 현실에서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리고 지역분권과 지방혁신과 관련되어 우리 행정학에 주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이 책은
클러스터 유형별로 해외 성공사례와 국내사례를 분석하여 클러스터의 성공원리를 도출하고 국내 클러스터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클러스터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스웨덴과 핀란드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각각 시스타(Kista)와 울루(Oulu)로 대표되는 클러스터를 배경으로 유럽 이동통신기술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역시 국가와 민간 주도하에 클러스터 형성 경쟁에 나서고 있는 실정. 최근 우리 정부도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클러스터 육성 정책을 입안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 성장의 엔진이었던 기업 집단형 발전모델이 한계에 봉착하고, 벤처가 버블붕괴와 각종 게이트로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클러스터는 그 대안으로 강력하게 부상중이다.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클러스터가 지역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며 지방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움직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혁신 클러스터 사업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조성’과 맞물리며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신동식 산업자원부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은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관련 중소기업이 따라 이전할 수 있고 또 그 지역에 혁신도시를 건설하면 지역의 산·학·연 핵심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 클러스트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