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화론]독일 동화의 상징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1997.0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다양한 동화들의 상징을 분류하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그림동화와 안데르센 동화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 계모상 : 헨젤과 그레텔, 장화 홍련
- 다양한 동물과 환상적인 주인공: 엄지공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 눈의 상징성: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본문내용
1. 아주 독일적인, 아주 한국적인 계모상.
- 헨젤과 그레텔 & 장화, 홍련
: “헨젤과 그레텔의 새 엄마는 그야말로 악질 계모다. 가난을 핑계로 힘없고 소심한 남편을 구슬려서 아이들을 숲에다 버리는 고약한 심보를 가지고 있다. 장화, 홍련의 계모도 다를 바 없다.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생기자마자 장화와 홍련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살인을 꾀하는 나쁜 계모이다. 이런 계모상은 대체로 시기와 질투심이 강하고 돈과 같은 물질에 상당한 욕심을 갖고 있으며 요부와 같은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계획하고 생각한 일에 망설임이 없고 남을 구슬리고 협박하는 것에도 능통한 재주꾼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헨젤과 그레텔”이나 “장화, 홍련”, “콩쥐, 팥쥐” 등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는 전형적인 계모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는데, 간혹 이런 것들은 영화나 책, 드라마와 같은 다른 매체에서 클리셰로 작용하기도 한다. (※클리셰는 하나의 일상어로 과거에는 독창적이고 진지한 의미를 지녔으나 지금은 생각 없이 반복되고, 사용되는 하나의 트릭이나 문구 등을 말한다.) 영화 “장화, 홍련”에서 사용된 것도 바로 이런 클리셰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우리는 자매의 친엄마를 죽이고 집안의 공기를 흐리게 하는 그 모든 비극의 시작이 새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반전에 의해 우리의 착각이었음이 밝혀진다. 이것은 두 가지의 클리셰 때문인데 하나는 영화의 제목인 “장화, 홍련”이고 다른 하나는 “계모”의 존재다. 장화와 홍련이라는 제목이 전래동화의 제목과 같다는 것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그 내용을 짐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