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가곡과 한국가곡 비교

목차

1 이탈리아 가곡
2 독일 가곡
3 프랑스 가곡
4 영국 가곡
5 중국 가곡
6 한국 가곡

본문내용

최초의 악기’로 불리는 인간의 목소리는 서양 클래식음악의 기원을 열었습니다.
중세 수도원 성가로 시작된 단성악이 다성악으로 발전해가면서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놓는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자, 음악 역시 다른 예술 분야와 마찬가지로 ‘신의 영광을 찬미하는 도구’라는 절대적 기능의 요구를 벗어나 자유롭고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마드리갈(madrigal)이란 이 르네상스 후기인 16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발전한 세속 성악곡입니다. 목가적인 서정시에 붙인 악곡으로, 라틴어 마드리갈도 있긴 했지만 이탈리아어 마드리갈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칸투스 마트리칼리스(cantus matricalis. 모국어에 의한 노래)’, 또는 ‘칸투스 마테리알리스(cantus materialis. 세속적인 노래)’를 어원으로 하는데요, 이 어원에서 보듯, 이탈리아어로 쓴 시이며 종교적인 내용 대신 세속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베르디와 바그너로 대표되는 19세기의 발전을 이루기까지 오페라가 4백 년 넘도록 발전해 오는 데는 여러 성악 장르의 음악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에 발전한 마드리갈은 초창기 오페라를 탄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답니다. 또 프랑스와 플랑드르를 제치고 이탈리아를 유럽음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이탈리아어보다 음악적인 언어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밝게 열린 모음(母音)이 계속 이어지고 단어 하나하나에 리듬이 살아있어, 언어에 음만 붙이면 그대로 노래가 되니까요.
이탈리아 가곡이라고 하면 우선 ‘칸초네(canzone)’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노래’라는 뜻을 지닌 칸초네(또는 칸초나)라는 단어는 원래 14세기 이탈리아의 서정시, 또는 프랑스 샹송(현대의 대중가요가 아닌 중세 및 르네상스 음유시인들의 샹송)의 영향을 받은 16-17세기 이탈리아 기악곡이나 다성적인 성악곡을 뜻합니다.
그러나 칸초네는 18-19세기 벨칸토 오페라 작곡가들이 만든 서정적인 노래의 명칭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중세에 활약했던 프랑스 트루바두르(음유시인)의 영향으로 이탈리아에서도 트로바토레(trovatore)가 나타났습니다.

참고 자료

http://tvcast.naver.com/v/296070
https://ko.wikipedia.org/wiki/%EA%B0%80%EA%B3%A1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7&contents_id=4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