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철학적 이해]오리엔탈리즘의 재조명과 나아가야 할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5.12.16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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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리엔탈리즘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보고 오리엔탈리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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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리엔탈리즘’은 서양이 타자인 동양에 대해서 나타내는 반응이나 태도를 의미한다. 즉, 그것은 서양이 동양에 관계하는 방식으로서 서양 또는 서양인이 동양 또는 동양인에 대해서 가지는 태도나 관념, 이미지 그리고 서양인이 동양에 대해서 만들어 내는 담론이란 뜻을 포괄하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이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저서가 발간된 이후이다. 1978년 발간된 에드워드 사이드의 이 저서는 그를 세계적인 논쟁의 중심 인물로 만들었다. 발간 이후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논쟁이 이루어졌다. 『오리엔탈리즘』에서 에드워드 사이드는 오리엔탈리즘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이란 오리엔트 곧 동양에 관계하는 방식으로서, 서양인의 경험 속에 동양이 차지하는 특별한 지위에 근거하는 것이다. 동양은 유럽에 단지 인접되어 있다는 것만이 아니라, 유럽의 식민지 중에서도 가장 광대하고 풍요하며 오래된 식민지였던 토지이고, 유럽의 문명과 언어의 연원이었으며, 유럽문화의 호적수였고 또 유럽인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반복되어 나타난 타인의 이미지 images of the Other 이기도 했다. 나아가 동양은 유럽(곧 서양)이 스스로를 동양과 대조가 되는 이미지, 관념, 성격, 경험을 갖는 것으로 정의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동양은 어떤 의미에서도 단순히 상상 속의 존재에 그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유럽의 실질적인 문명과 문화의 구성부문을 형성했다. 곧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을 문화적으로 또는 이데올로기적으로 하나의 모습을 갖는 언설 discourse 로서 표현하고 표상한다.’ 또한 ‘동양을 지배하고 재구성하며 위압하기 위한 서양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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