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눈>, <푸른 하늘을>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5.12.16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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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 <눈>, <푸른 하늘을> 해석입니다
각 연과 시어를 중심으로 해석했습니다
중,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유용하게 쓰실수 있을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눈
눈은 살아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
4연으로 이루어진 자유시 이다. 1연과 2연은 각각 `눈`와 `시인의 기침`을 다루고 있다. 1,2연이 3,4연을 통해 반복, 재생산되는 구조로 앞 두 연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동시에 구체적 정황의 진술("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을 통해 내용을 강화하는 기능을 안다. 또한 시상이 전개 되면서 "눈"의 `살아있음`과 "시인"의 `침 뱉는 행위`는 역동성을 가지게 한다. 또한 두괄식 구조로 핵심내용이 앞에 제시되고 점층적으로 구체화 하고 있다.
화자는 살아있는 눈을 통해 젊은 시인을 고무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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