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보육원봉사일지
- 최초 등록일
- 2005.12.1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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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육원에서 봉사를 하고 난후의 느낀점입니다.
목차
일지
보육원 실습을 통해..
본문내용
이번 2학년 2학기는 실습과 시험 속에서 부대끼며 지냈다.
이런 바쁜 와중에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고, 내가 한없이 베풀고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끝날 때가 되고 나니 내가 얻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1학기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우리 조는 보육원을 방문하였다.
봉사를 나가기 전부터 과연 내가 평소에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는 터라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다.
우리가 처음 보육원을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이 모두 자고 있는 이른 아침이어서 조용한 분위기였다.
가자마자 선생님들께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처음에 시작한 것은 아침 청소였다.
보육원을 한번 쓸고 닦았는데 그때부터 조금 지쳤던 것 같다. 평소에 워낙 운동도 안하고 청소가 은근히 힘이 드는 일이라 그런지 금방 힘이 빠졌다. 아직 아이들이 깨지도 않았는데....^^;;;
오전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서로들 자기에게 신경을 써주길 원하는 것 같았다.
그림을 그릴 때도 서로 자기의 그림을 보아달라며 그림을 내밀었고, 색칠도 같이 하자며 무슨 색깔이 좋은지 물어보기도 하였다.
어린 아이들에겐 사랑이 많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봉사 나오는 사람들에게 적대감 없이 더욱 친근하게 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했던 시간인 노래 부르는 시간..^^
내가 피아노반주를 할 때는 내가 마치 음악선생님이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목소리는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고 맑았다. 아직 때묻지 않은 목소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