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데카르트를 통해서본 디아더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

소개글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스페인이 낳은 천재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를 처음 알게 되었다. 바닐라 스카이는 한마디로 나에게 충격이었다. 그가 말하는 화려함 속에 내재되어 있는 인간의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갈망, 그리고 착각과 진실의 경계. 그것은 굉장히 실재적이었다. 그 영화를 보고 “떼시스”를 보지 않을 수 없었고 바닐라 스카이의 원작이라는 “오픈 유어 아이즈”를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헐리우드판 영화 디아더스는 스릴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나 모태신앙으로 자라난 나에게 이 영화의 메시지는 존재 그 자체의 의미를 흔들어 놓을 수도 있는 것이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은 아주 커다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목차

-나에게 있어서 디아더스
-줄거리
-생각하는 나 존재한다.
- 신은 존재하는가
-연장성: 공간의 의미와 존재
-마치며

본문내용

데카르트와 디 아더스가 과연 비교하기에 적절한 짝이었는지 의문이 든다. 그리고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공부한 철학자가 데카르트였기 때문에 그 선택은 어쩔 수 없는 탁월함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디 아더스는 철학적으로 접근한 것 뿐 아니라 그 외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였다. 고등학교때부터 나의 꿈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였다. 매그놀리아란 영화를 보고 결심했는데 결코 가벼운 영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어떤 신념으로 나는 철학과를 지망하게 됐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오로지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의 한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