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의종금감 중에 금궤요략 원문과 주석을 원문과 해석함
의종금감
청(淸)나라 건륭제(乾隆帝)의 명에 의해 1749년 간행된 중국의 전통의학전서. 임상치료에 유용하도록 역대 여러 대가의 학설을 정리한 것인데 노래의 형태를 취한 부분도 있고 그림을 첨가하기도 해서 이해를 돕거나 기억하기 쉽도록 되어 있으나 중국의학의 독특한 이론은 다루고 있지 않다.
설명
청(淸)나라 건륭제(乾隆帝)의 명에 의해 1749년 간행된 중국의 전통의학전서. 임상치료에 유용하도록 역대 여러 대가의 학설을 정리한 것인데 노래의 형태를 취한 부분도 있고 그림을 첨가하기도 해서 이해를 돕거나 기억하기 쉽도록 되어 있으나 중국의학의 독특한 이론은 다루고 있지 않다. 발간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 임상의(臨床醫)의 중요한 표준 교재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90권.
목차
181
182
183
184
185
186
본문내용
方中反佐甘草以激之, 意在所向無前, 卽潛伏難攻, 水結未有不破者;
방중반좌감초이격지 의재소향무전 즉잠복난공 수결미유불파자.
처방 속에 반좌인 감초로 격한 것을 치료하니, 뜻이 향하는 바는 앞으로 나감이 없고 곧 잠복한 공격 어려운 수기가 응결하여서 깨지지 않음이 없다.
因自下利, 故又佐芍藥以約束之, 防勝後窮追不止也。
인자하리 고우좌작약이약속지 방승후궁추부지야.
스스로 하리함으로 원인하므로 또 작약을 도와서 약속하게 함이니, 뒤에 곤궁하여 추적이 그치지 않음을 방비하게 함이다.
<甘遂半夏湯方>
감수반하탕방.
甘遂(大者三枚) 半夏(以水一升, 煮取半升, 去滓, 十二枚) 芍藥(五枚) 甘草(炙, 如指大一枚)
감수 대자 삼매, 반하 이수일승 자취반승 거재 십이매, 작약 오매, 감초 자 여지대일매.
감수 큰 것 3매, 물 1되를 달여 반되가 되게 하고 찌꺼기를 버린 12매의 반하, 작약 5매, 손가락크기만한 1매의 구운 감초.
上四味, 以水二升, 煮取半升, 去滓, 以蜜半升, 和藥汁煎取八合, 頓服之。
상사미 이수이승 자취반승 거재 이밀반승 화약즙전취팔합 돈복지.
위 4약미를 물 2되로 달여 반되가 되게 하고 찌꺼기를 제거하고 꿀 반되로 약즙과 섞어 달여 8홉이 되게 하여 돈복한다.
【集解】
집해
程林曰:留者行之, 用甘遂以決水飮;
정림왈 유자행지 용감수이결수음.
정림이 말하길 머무르는 것은 운행케 하니, 감수를 사용하여 수음을 터 준다.
結者散之, 用半夏以散痰飮。
결자산지 용반하이산담음.
응결한 것은 발산케 하니, 반하를 사용하여 담음을 발산케 한다.
甘遂之性直達, 恐其過于行水, 緩以甘草、白蜜之甘, 收以芍藥之酸,
감수지성직달 공기과우행수 완이감초 백밀지감 수이작약지산.
감수의 약성이 직접 도달하여 너무 수기를 운행할까 염려되나, 감초와 백밀의 감미로 완화하고, 작약의 산미로 수렴한다.
雖甘草、甘遂相反, 而實有以相使, 此酸收甘緩, 約之之法也。
수감초 감수상반 이실유이상사 차산수감완 약지지법야.
비록 감초와 감수의 상반됨으로 실제로는 상사를 하니, 이는 산미로 수렴하고, 감미로 완화하여 묶는 방법이다.
《靈樞經》曰:約方猶約囊。
영추경왈 약방유약낭.
영추경에서 말하길 처방을 약속함은 주머니를 묶음과 같다고 했다.
其斯之謂歟!
기사지위여?
이것을 말함이 아니겠는가?
尤怡曰:甘草與甘遂相反, 而同用之者, 蓋欲其一戰而留飮盡去, 因相激而相成也。
우이왈 감초여감수상반 이동용지자 개욕기일전이유음진거 인상격이상성야.
우이가 말하길 감초와 감수는 상반되나 함께 사용하여 한번 싸우고자 하면 유음이 다 제거되니 서로 격돌함으로 원인하여 서로 생성함이다.
芍藥、白蜜不特安中, 亦緩藥毒耳!
작약 백밀 불특안중 역완약독이.
작약과 흰꿀도 중초를 편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또한 약독을 완화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