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아들을 위하여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11.19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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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들을 위하여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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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 시간에 본 이 ‘아들을 위하여’ 라는 영화에서받은 느낌은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헌신적 사랑, 그리고 가족들 간의 사랑 같은 그런 서정적인 느낌들만 있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어주신 내용은 생명윤리에 관련지은 이 영화의 감상문이었으므로 난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시 영화에 대해서
조사하고 생각하였다.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아들이 간질 발작을 일으키는 걸 본 엄마가 아들의 치료를 위해서 의사들의 처방에 따라 아들을 치료하지만 더욱 증세가 심해지고, 엄마는 간질에 대해서 혼자 공부를 하게 되고 케토제닉 식이요법을 알게 된다. 의사는 과학적 방법이 아니라고 반대를 하지만 엄마는 한 가닥의 희망으로 케토제닉 식이요법으로 아들을 치료하고, 아들은 다시 건강해진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생명윤리 관점으로 본다면 첫 번째로 보아야 할 것은 환자를 대하는 의사들의 태도이다. 의사들은 자신들의 처방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어린 환자에게 약을 처방하였다. 엄마는 아들을 낫게 하기 위하여 의사들의 처방을 따르지만 의사들은 어린 환자의 심리상태와 몸 상태는 전혀 생각 하지 않고서 약이 잘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부작용을 없앤다는 이유로 계속적으로 독한 약을 처방한다. 그리고 환자의 엄마가 요구하는 케토제닉 식이요법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수술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자신의 처방이 옳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내가 생각 한 것은 과연 의사들이 환자를 사람으로 보고 있는가 하는 것 이었다. 내가 보기에 의사들은 환자를 자신의 처방에 대한 실험체로 여겼으며 환자의 엄마는 단지 자신들에게 돈을 내어주는 그런 존재로 인식한 것이 분명하다. 자신의 의료지식만을 고집하고 환자의 생명을 존중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그런 의사들의 태도는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볼 때 악행금지의 원칙에 위배되는 행동들이다.
두 번째로 보아야 할 것은 의사들이 환자의 엄마에게 준 병에 대한 정보들과 약에 대한 정보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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