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논어 - 가장 기억 남는 구절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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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어는 춘추전국 시대에 공자가 지은 중국 유교의 근본문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서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이기도 합니다. 주로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인생의 교훈이 될 만한 말들이 간결하고 함축성 있게 적혀있습니다. 이 논어라는 서명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합니다. 현존 본은 학이 편에서 요왈 편에 이르는 20편으로 이루어졌으며, 각지 편에 있는 말을 따서 그 편명을 붙였습니다. 예를 들어 학이 편은 인간의 종신의 업인 학문과 덕행을, 요왈 편은 역대 성인의 정치 이상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각 편마다 주제가 있기는 하나, 용어가 통일되지 않았고, 같은 문장의 중복도 있습니다. 특히 전반 10편을 상론, 후반을 하론 이라고 하는데, 그 사이에는 문체나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관용이 넘치고 인(仁)으로 이끌고야 마는 공자와 겸허한 안연, 현명한 자공, 자로 등의 제자들의 활동 및 대화가 잘 묘사되어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글의 모든 내용이 인생 경험의 깊은 결정체로서 읽어볼수록 가치가 있는 교훈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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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이니라. (자왈 교언령색 선의인)
해석: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듣기 좋게 말을 잘하고 보기 좋게 얼굴빛을 꾸미는 자들 중에는 인(仁)한 이가 드물다.
-> 이 말은 부모님께도, 그리고 선생님께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살아오면서 이와 같은 친구들은 보면서 나름대로 깨달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인(仁)은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짓에서 진심은 나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도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새 친구를 사귈 때는 이런 친구들을 사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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