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잉 교육열의 기원과 심화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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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잉 교육열의 기원과 심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설입니다..
목차
1. 본론
1-1. 한국사회의 과잉교육열의 실태와 원인
1-2. 과잉교육열의 문제와 그 근거
2. 결론
본문내용
한국은 교육을 중시하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회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2001년 「세계 경쟁력 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중·고등학교 취학률과 세계 5위의 고등교육 재학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 진학률 역시 83.7%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의무교육을 고등학교까지 하고 있는 많은 선진국을 제치고, 이제 겨우 중학교 無償(무상) 의무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中·高 취학률과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대단한 교육열의 반영이다.
선진국들은 20%가 넘는 학생의 중도 탈락률로 골치를 썩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중학생 1%, 고등학생 2.5%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학교는 반드시 가야 하는 곳, 반드시 졸업해야 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의 2000년 「사회지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약 96%가 자녀의 교육기대 수준을 大卒 이상으로 보고 있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무엇인가 배워 보겠다고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에 등록하고 있는 성인들의 참여율도 약 20%에 이를 정도다.
우리나라처럼 국민 전체가 교육을 중요시하는 나라도 없다. 무료로 교육시켜 주겠다고 해도 정작 국민들이 외면하여, 미래를 불안해 하는 많은 나라들이 한국을 부러워하는 것은 바로 이런 국민 전체의 높은 교육에의 의지이다. 때문에 한국 국민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투자에 매우 열성이다.
우리나라가 유치원에서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학교 교육에 투자하는 총 公교육비는 약 36조원 정도에 이른다. 여기에 유치원생에서부터 대학원 학생까지 학생들이 쓰는 약 26조원의 총 私교육비(학교 다니기 때문에 들어가는 돈과 과외비를 포함)를 합하면 GDP의 약 13.2%가 교육에 투자되고 있는 셈이다. 이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다. OECD 교육지표에 의하면 GDP 對比(대비) 公교육기관에 대한 총 교육비는 평균 5.7% 수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