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이슬람 전통에서 보는 기독교
- 최초 등록일
- 2005.10.3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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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슬람 전통적인 관점에서 보는 기독교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슬람과 기독교에 많은 공통 부분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 일것입니다.
이슬람에서 보는 예수의 존재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레포트의 내용은 이슬람의 관점에서 씌여졌다는 것입니다.
목차
1. 예수의 탄생
2.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신성
3. 예수의 사명
4. 십자가 사건과 기독교 구원관
5. 예수의 승천과 재림
본문내용
<꾸란>에서의 예수는 처음부터 메시아 (알 마시흐)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슬람에서의 메시아와 기독교에서의 메시아는 의미상 크게 다르다. 복음서 기록자들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메시아를 보내셨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기록한 부분과 예수가 곧 이 땅에 보내어진 구원자, 경고자, 예언자라고 기록한 부분은 똑같이 동의하고 있지만, ‘하나님 자신이 인류를 위하여 메시아 되어 오심’ 이라는 부분은 절대 부인하고 있다. 이슬람 전통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가 신의 육신화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존재하심’으로 즉 ‘하나님이 되신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메시아와 같은 뜻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슬람 전통에서는 그가 마리아의 아들로서만 불려야 타당하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취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분께 찬미 있으라. 그분께서 어떤 일을 하고자 하시면 그것에 말씀하시기를, 있으라 그러하면 있느니라 ” (꾸란19:35) “가장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취할 필요가 없으니” (꾸란 19:92) “실로 하늘과 땅에 있는 자 모두가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단지 종으로서 올 것이니라” (꾸란 19:93) <꾸란> 주석가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의미에서건 조력자나 아들이 필요하지 않음을 이 계시들에서 보여준다고 말한다.
이슬람 신학의 근본은 유일신 알라를 믿는 타우히드(유일신관)이다. “너희들의 하나님은 유일한 신이시며 그 분 외에는 신이 없도다” (꾸란2:163) 다른 죄라면 신의 용서가 있을 수 있으나 신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 하나님은 위대한 영광을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않으신다. 이슬람 전통에서는 삼위일체론을 기독교가 그리스-로마화 하면서 만들어진 인위적인 사상으로 본다. 그리고 예수의 신성은 바울과 그의 추종자들이 가져왔고,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는 예수의 인성론이 우세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의 신성을 인정하는 기독교 정통 교리의 기본신조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참고 자료
이슬람 -손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