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노와 용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0.1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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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다. 하지만 난 누군가에 행복을 주기 위해 태어났다고 본다. 분노라 하면 절망과 미움, 두려움과 고통의 마음을 우리는 흔히 독이라 한다. 누구나 분노를 마음속에 숨겨져 있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갑작스레 마음 한가득 퍼질 것이다.
화가 났을 때는 무엇보다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1.분노
2.용서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태어난다. 하지만 난 누군가에 행복을 주기 위해 태어났다고 본다. 분노라 하면 절망과 미움, 두려움과 고통의 마음을 우리는 흔히 독이라 한다. 누구나 분노를 마음속에 숨겨져 있어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갑작스레 마음 한가득 퍼질 것이다.
화가 났을 때는 무엇보다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노란 전형적으로 사랑의 뒷면이다. 사랑하는 대상을 잃었거나 애착의 감정을 박탈당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우리는 누구나 내면에 억압된 분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한다.
내가 가장 크게 분노했던 적을 떠올려 보자면, 학창시절의 한 사건이 기억난다. 내가 누군가에게 그렇게 크게 분노를 느낀 것은 그것이 처음이었고 지금까지 아직 없다. 학창시절에 친한 친구들과 한 명도 같은 반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친한 친구들의 반에서 주로 활동할 정도였다. 그런데 우연히 처음 짝꿍이 된 친구와 급격히 친하게 되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잘 신경 써 주고 자신보다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그 친구에게 낯선 학창시절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
그 친구와 사소한 것들로 잘 다투기도 하고 쉽게 풀기도 하고 그런 사이였다. 그러나 그런 사소한 것들이 쌓이고 풀어야하는 부분을 소홀히 넘기다 보니 그 것들이 너무 커져버린 탓일까? 그 친구와 다투고 말하지 않은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결국 내가 가서 친구에게 “다 내 잘못이니 우리말하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보자”라고 말했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한 잘못인데 “네가 왜 사과를 먼저 하냐”고 이런 식으로 일이 꼬여갔고 다시 한번 그 후로 크게 싸운 후에 나는 그 친구에게 절교를 선언했다.
나는 잘 알고 있는 초, 중, 고 친구들은 내가 친구에게 절교를 선언했다고 말하니 깜짝 놀라는 반응들이었다. 나는 주로 분노를 쉽게 하지 않는다. 화가 그 순간 나도 다른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는 편이다. 어쩌면 그것은 방관이라는 잘못된 마음가짐으로 커져 버릴 수도 있는 잘못된 일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