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01
- 최종 저작일
- 1997.0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참고 하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를 움직이게 하는 열네번째 동기는 무엇일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다.
나는 누구일까? 라는 물음에서 비롯되는 끝없는 자아성찰에서 비롯되는 자기발견, 나아가서는 자기애가 나의 일생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는 듯하다.
생각하는 것은 곧 나요. 내가 존재하기에 내 생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으니 정말 미묘해지면서 머리가 아찔하다. 그렇지만 웬지모를 충만감이 감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각종 지식의 포화상태이며, 온갖 쾌락을 쫓고 있는 인간성이 결여된 상태인 듯하다.
우리 인간이 앓고 있는 온갖 정신병의 원인도 알고 보면 끝없는 욕심과 쾌락때문이 아닐 까 생각한다. 모든 욕구실현을 뇌의 한 부분을 자극해서 얻는다는 건 우리 인간에게 치명적인 일이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은 매우 복잡하다. 복잡한 인간이기에 어느 한 가지로 단순화 시킬 수 없는 오묘한 정신세계가 있는 것이다.
내 한가지의 생각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까지 가 닿을 수 있는 무한한 영역이다.
몇 년 전부터 뇌호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도 기수련을 하며 뇌호흡 수련을 받아 본 적이 있다. 우리의 상상 속에 뇌를 들여다보고 실제처럼 원하는 대로 뇌를 움직이는 것이다.
우리의 의식의 세계는 정말 어마어마 한 것 같다.
읽을 때 느꼈던 강한 호기심과 섬뜩함이 읽고 난 후 무척 복잡해진 의구심으로 남는다.
만약, 쾌락을 느낄 수 있는 최후의 비밀이라는 그 곳을 자극해서 살아간다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모든 일들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일까?
일상적으로 먹고 자고 생활하고 배우며 결혼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과연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작가는 위대한 사랑은 육체적 사랑과 감정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이 하나로 결합된 사랑이라고 한다. 성기와 심장과 뇌가 하나로 결합된 사랑이다.
두 남녀기자가 말하는 것처럼 사랑도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이유이다.
사람은 동물들은 가질 수 없는 의식이라는 게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