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증진법
- 최초 등록일
- 2005.09.26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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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통적으로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예방 ․ 치료 ․ 재활 그리고 건강증진을 포함하는 소위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동안 의학의 괄목할 만한 발전은 질병의 예방 ․ 치료 ․ 재활 면에서 큰 공헌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증진 면에 있어서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발전을 볼 수 없었다. 건강증진에 대한 뚜렷한 개념이 정립되지 못하였으며 따라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누가 어떠한 방법으로 이른 추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하여 일치된 의견을 갖지 못하였다.
그러는 동안 우리의 건강 또는 질병에 관여하는 주변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금까지의 보건의료의 내용과 접근방법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하게 되었으며 나아가서 전반적인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다.
아래에 열거한 다음과 같은 변화를 통하여 건강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1995년 1월에 건강증진법을 제정하여 공포하였으며, 그해 9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렸하였다.
지난 20-30년 동안 우리 나라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은 크게 향상되었다. 여기에 날로 발전하는 의학 및 의료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국민의 평균수명은 연장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노인인구는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다. 과거에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던 급성 전염성 질환은 감소하였으며 이 대신 인구의 노령화로 인하여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과 같은 비전염성 질환이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 되어왔으며 이와 같은 질병의 만성화, 난치병의 증가 등은 치료 위주의 현의료제도에 보완을 요구하게 되었다. 1970년대만 해도 폐렴, 결핵, 전염병 등의 감염성 질환이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하였으나 이후부터는 악성 신생물, 뇌졸중, 심장병 등이 사망원이 수위를 차지한 반면 감염성 질환은 10위권 이하로 밀려났다. 비전염성 질환은 직접적인 원인이 존재하지 않고, 조기진단이 어렵고, 원인이 다인적이며, 잠재기간이 길고, 질병의 발생시점이 불분명하다는 특성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흡연, 음주, 식이, 비만, 활동, 스트레스와 같은 개인의 건강행위 실천과 많은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김대희(1994), 건강증진의 개념에 관한 고찰, 한국보건교육학회지
김대희(1999), 건강증진 정책의 방향 및 융통성 검토, 한국보건교육학회지
남해성(2002),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접근전략, 지역보건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