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과학][독후감 또는 서평]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2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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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 ]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한 자료입니다.
꼼꼼한 성격이라 대충대충 작성못합니다.
질은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목차부분에 일부의 세부목차는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저자소개
Ⅲ. 줄거리
Ⅳ. 감상 및 서평
Ⅴ. 맺으며
Ⅵ. 참고자료
본문내용
생명의 비밀인 DNA 분자구조가 발견된 지 반 세기도 지났다.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네이처>에 실은 공동논문을 통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해명,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것이 1953년이다. 이를 바탕으로 왓슨은 <이중나선>(1968년)을 펴냈고, 책은 언론으로부터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과학의 정신을 전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 사이 왓슨은 크릭, 그리고 또다른 분자생물학자인 모리스 윌킨스와 공동으로 노벨생리의학상(1962)을 받았다. 인물과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전설이 되어가는 와중에도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은 지나치게 낯설다. 1952년 프랭클린이 찍은 DNA의 X선 분석 사진이 구조 해명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는데도 말이다. 더군다나 그 사진은 프랭클린의 허락 없이 한때 몸담았던 연구소의 부소장이었던 윌킨스로부터 전해진 것이었다. 책은 1920년 태어나 당대 과학계의 부당한 평가와 차별에 맞선 채 자신의 과학적 신념과 성과만을 좇은 프랭클린의 전기다. “(한 언론이) <이중나선>을 ‘범죄연대기’라며 대서특필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 윌킨스와 프랭클린으로부터 이중나선을 훔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할 만큼 왓슨을 강박적으로 내몬, 거대하나 남성과학자에 의해 끊임없이 왜곡된 채 서른일곱의 나이로 요절한 여성과학자에 대한 재평가가 담겨있다.
오늘날은 자연을 그런 식으로 바라보지 않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주류과학자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연이란 여전히 외부에 존재하는 객관적 실체이고, 연구자의 성향에 따라 그 결과물이 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참고 자료
1. 로잘린드 프랭클린과 DNA 브렌다 매독스 지음 나도선, 진우기 옮김 양문출판사
2. 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이흥우 지음 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