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소개글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서평 입니다.

목차

1. 사막과 인생
2. 사막을 건너는 방법
(1) 허상의 국경선
(2) 오아시스
3. 순간을 즐겨라

본문내용

보통 인생은 산을 오르는 것에 비유된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그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정상에 오르는 산악인과 닮았다는 것이다. 산을 타기 위해서는 준비와 계획, 경험이 필요하다. 등반을 위한 확실한 지도와 배낭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등반자의 자세가 필요하다. 등반자의 눈은 위로만 향한다. 오로지 정상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는 것이다. 이게 인생에 대한 올바른 비유인가. 사람들은 등산과 인생의 등치에 속아 더욱 괴로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등산에 대한 대체안(alternative)으로 사막 건너기를 제시한다. 인생이란 사하라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다. 끝은 보이지 않고 길을 잃기도 한다. 사막을 건너는 동안에는 언제 건너편에 다다를지 알 수가 없다. 우리의 인생도 그 모습과 닮았다. 목표를 볼 수가 없고, 목적지에 다다랐는지 여부도 알 길이 없다. 인생이라는 길을 걷는 것과 사막을 건너는 것에는 놀라울만치 많은 공통점이 있다. 그 공통점의 공통분모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사막은 늘 변한다. 변하는 인생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외치는 변화란 다름 아닌 바뀐 환경에 대한 적응이다. 바람으로 사막의 길이 바뀌었다면 바뀐 길로 가야 한다. 익숙하다고 하여 바뀌기 전의 그 길을 고집했다간 사막에 갇힌다. 변화에 저항하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이다. 이제 그 인식은 고쳐져야 한다.

참고 자료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김영사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