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 야생동물의 질병 - 렙토스피라증
- 최초 등록일
- 2005.08.05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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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렙토스피라증이란?
2. 병원균
3. 감염 및 전파경로
4. 증상
5. 진단 및 치료
6. 관리 및 예방
본문내용
1. 렙토스피라증이란?
렙토스피라는 야생동물 및 가축에 주로 발생하며, 사람에게도 발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서는 1886년 처음으로 임상보고 된 바 있고, 국내에서는 서울지역의 족제비에서 양성반응이 보고된 바 있으며, 1940년 대구지역의 쥐에서 40%의 양성반응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또한 1942년 대구의 개에서 감염을 확인 하였고, 수 많은 Leptospira 균주에 따라 다양한 비율의 양성 반응을 얻었으며, 한국전쟁 중 유사한 임상증세의 환자가 나타났다는 기록도 있다. 중국에서는 1943년 처음으로 사람에서 감염된 예가 보고되어 있으며, 1975년에는 출혈성 폐렴과 유사한 증세로 폐에 폐출혈을 일으키는 증세도 보고된 바 있다. 1987년 국립보건원의 보고에 의하면 국내 발열 환자에서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6∼20.1%의 환자가 렙토스피라에 대한 양성반응을 나타낸 경우도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균인 Leptospira interrogans에 의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감염증으로 특히 9,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 흙, 물 등과 점막이나 상처난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7∼12일 이고, 대부분 불현성 경과를 취한다. 주된 증상은 급성 열성 질환, 폐출혈, 뇌막염, 간·신장 기능장애 등이 나타난다.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penicillin, tetracycline등의 항생제가 사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에 처음 인체감염이 보고된 이래 현재는 전 지역에서 1985∼1988년에 년간 약 100명∼300명의 환자가 주로 가을에 발생되고 있다. 87년에 개발된 백신접종으로 90년이후 10여명으로 환자발생이 줄었으나 98년부터 다시 100여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