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의종말
- 최초 등록일
- 2005.07.23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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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말은 언뜻 보기에, 노동의 끝으로부터 인간이 해방되어 노동 속에서 알게 모르게 겪어야했던 고통과 역경을 피하고 그럼으로써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할 듯한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이 책을 잡는 순간부터 그 생각이 얼마나 이상적이며 잘못된 방향이었는지, 한편 내 착각이 얼마나 엉뚱하며 무색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한다. 그것은 노동으로부터 인간의 해방이 절대 아닌, 인간의 노동이 기술의 첨단화로 인해 상실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부의 축적 수단이나 경쟁의 무기이며 국력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대다수의 국가들은 첨단기술이 한 나라의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와 국력 및 그 나라의 복지를 결정하는 열쇠라고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이를 기술을 통한 국제 경쟁력의 강화, 그리고 첨단 기술의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은 기술 마찰과 기술 민족주의를 초래하고 있다. 이렇게 기술은 현대사회에 있어서 국력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첨단 기술로 인해 우리의 삶은 보다 편해지고 윤택해 진 건 사실이다. 이런 기술화를 이뤄 낸 것은 바로 인간의 노동력임에도 그 인간의 노동력이 상실되어가는것이 못내 아쉽다
이 책 「노동의 종말」은 인류가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나타난 기계의 등장으로 이것이 인간 노동과 대체를 이루며 그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인간의 노동이 필요 없게됨을, 또 그로 인한 노동자들의 실업과 빈민화의 심각함이 나타남을 다루고 있다.
노동이 없는 세계.. 그것은 이 책에서 적혀있던 것처럼 과학자, 엔지니어 그리고 그 외의 기업주들에게는 고되고 정신없는 반복적인 작업으로부터 인간이 해방되는, 내 자신이 처음 의미하며 바라봤던 것과 같은 역사상 새로운 시작의 의미 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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