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 제레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로봇의 등장으로 인해 인간이 처하게 될 운명을 소와 비교하여 서술한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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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은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많은 일이 진짜 현실로 나타나는 멋진 유토피아 그 자체의 모습이다. 산업 현장의 기계들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일상에서까지도 무엇이든 기계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버튼 하나면 모든 것이 척척 이루어지는 세상이다. 이로써 여가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한가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당황스러울 정도이다.
이러한 유토피아 세상에서 사람이 하는 일은 기계를 동작시키는 버튼 하나를 눌러주는 수고로움뿐이고 나머지는 기계가 다 알아서 해준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할 일을 기계들에 맡긴 채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들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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