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소설] 고대소설 줄거리 및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5.07.21
- 최종 저작일
- 2005.06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Ⅰ. 금오신화
Ⅱ. 박씨부인전
Ⅲ. 운영전
Ⅳ. 심청전
Ⅴ. 장화, 홍련전
Ⅵ. 이춘풍전
Ⅶ. 장끼전
본문내용
Ⅰ. 금오신화
금오신화는 5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 5편의 이야기는 두개의 그룹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가 하나의 그룹이다. 이 가운데서도 전 2자와 후자의 성격은 또 조금 다르다.
<만복사저포기>의 양생, <이생규장전>의 이생은 각각 죽은 여인의 환신과 동서(同棲)하다가 여인을 따라 모두 현세를 등진다.
명혼소설로 인귀교환이 특색이며, 왜구난 홍건적난 등 전란이 비극의 원인이 되고 있음도 공통적이다. 그러나 <취유부벽정기>는 전자에 비해 몽유소설과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고 성애(性愛)가 거세된 대신 역사적 사건이 만남의 동기가 되고 있다.
한편, <남염부주지>(南炎浮州志)와 <용궁부연록>(龍宮赴宴錄)이 또 하나의 그룹을 이루는데, 이 양 작품은 완결된 몽유소설로 주인공 박생, 한생이 각각 지옥과 용궁을 편력하는 이계담(異界談)이다. 물론 두 작품에도 여인과의 애정관계가 거세되어 있는데 전자는 박생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강조되어 있고, 후자에는 글자랑에다 편력만 장황함에 그쳤다.
1. 만복사저포기
양생이 조실부모하고 혼자 만복사 동쪽 방에서 살다가 공중에서 배필 얻게 될 것을 알 린다. 그리고 부처 앞에서 저포내기에서 이긴다.
그 뒤 여인(환신)과 불전에서 만나고 만복사 행랑 끝에서 정을 나누게 된다. 함께 여인 의 집(묘)에 가서 사흘 지내고 이별의 잔치(이웃 여인들과 시화답)를 하게된다. 여인의 선물(주발)로 보련사에서 여인 부모와의 대면을 하게된다.
여인과의 이별(여인이 환신임을 알게 됨) 여인 부모의 인정과 재산 증여하고 정식 장례 와 제사 지내게 된다 여인의 재산을 모두 팔아 재 올려 명복 빌었다. 여인은 타국 남자 로 환생하고, 양생은 장가 가지 않고 지리산에 들어가 약초 캐며 마친 바를 알지 못한 다.
만복사저포기는 현실적 인물 양생과 죽은 여인의 영혼과의 인귀교환을 다룬 흥미로운 작품이다. 명혼소설의 대표적 작품인데 구성상으로 보면 ①만복사에서 만남 ②무덤에서 의 동거 ③보련사에서의 재회 ④두 사람의 이별의 순으로 서술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