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기법]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 최초 등록일
- 2005.07.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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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솔직한 독서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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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으며 내가 고쳐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흥분도 잘해서 목소리도 높아지고 책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말의 내용과 행동을 통일시키라고 하는데 나는 말이 너무 먼저 앞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 한다.‘ 근데 나는 공치사도 잘한다. 그리고 쓴 소리나 충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돌려서 말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고 있다. 내가 아무에게나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사랑하고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만 그랬는데 그것 역시 그들을 내게서 멀어지게 하는 대화법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앞으로도 나는 그들에게 고칠 것은 고치라고 충고해 줄 것이며 쓴 소리도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은 하지 않고 좀더 부드럽게 사탕처럼 포장을 해서 말해야겠다.
내가 고쳐야 할 대화방법들을 하나하나 접어가며 읽었다. 무려 20개정도 되는 것 같았다. 가장 먼저 고쳐야 할 부분은 직설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이고, 남에게 가르치려 드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에게 거부감을 사기 때문에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한 것은 인간 사회에서 대화라는 것은 ‘앙꼬 없는 찜빵‘과 같다는 것이었다. 항상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독후감의 제목처럼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우리 옛 선조 들도 대화방법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책을 읽으며 한번 읽어서 습관을 고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상황일 테니까 말이다. 책을 여러 번 읽어서 가슴속에 새겨두고 내가 사회생활을 해 나갈 때 좀 더 신중하고 좋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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