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4.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촘스키에게 말하다. -
처음 레포트로서 당신의 “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을 읽으라고 권하셨던 교수님의 의도, 그리고 그와 함께 이 책을 읽고나면 혼란에 빠지는 사람도 더러 있을 거라던 교수님의 말씀. 과연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기에 당신의 책을 읽기도 전에 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무슨 엄청난 것을 말하고 있기에 이렇게 아이러니한 포장이 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들떠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책 제목만으로는 무척 딱딱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겠거니 하는 성급한 결론만이 앞설 뿐이었습니다. 그야말로 기대 반 체념 반으로 당신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처음 나오는 서문!! 도날도 마세도라는 사람의 글로써 이 책의 내용이 대충 어떠할 지를 짐작하게 해주더군요. 그리고 이 부분은 바로 뒤에 나오는 ' 길들이기 교육을 넘어서 '라는 부분에서의 마세도와 촘스키 당신의 대화 내용을 요약해 놓은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내가 더 흥미를 가지고 보게 된 것은 바로 이 서문입니다. 가장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고 내용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았기에 그랬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고를 때는 가장 앞부분과 끝부분을 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말은 가장 처음과 끝만 보고도 그 책 전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