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 최초 등록일
- 2005.06.14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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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여름 밤의 꿈.. 책을 읽기 전에 영화로 본 적이 있어서 책으로 읽는 것이 무척 재미없고 더디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책으로 읽으면 더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고 하더니 읽으면 읽을수록 더 흥미가 느껴졌다. 더구나 해석본과 함께 원본을 읽으니 번역본을 읽으면서 느낄 수 없었던 작가의 기교와 어휘라든지 하는데서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Shakespeare의 작품을 진지하게 읽어 본 적은 없지만 이 작품은 내가 좋아하는 요정이라든지 신화에서 빌려온 이야기라든지..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Shakespeare는 극의 내용뿐만 아니라 그의 설정 여기저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여러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설정하여 웃음을 만들고 그 속에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배치함으로써 독자들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이 희곡의 내용은 어떻게 보면 극히 상투적이라고 생각된다. 사랑하는 연인사이인 Hermia와 Lysander는 그들의 사랑을 반대하는 아버지 Egeus 때문에 그들만의 사랑을 찾아 아테네의 법이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을 가고
그 도망 중에 Oberon과 Titania가 싸움중인 숲 속에서 Oberon의 계획이 Puck의 실수로 서로 엇갈린 사랑으로 사건이 빗나가는 듯 하지만, 바로 그 요정의 도움으로 마치 잠깐의 꿈인 것 같은 그 사건을 마무리 지어 정돈하면서 막을 내리게 되는 내용이다. 이 희곡을 영화로 보고 느낀 점은 제목처럼 이 모든 내용이 정말 잠깐의 꿈처럼 얼떨결에 일어나고 얼떨결에 해결이 된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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