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신기술 도입의 함정
- 최초 등록일
- 2005.06.1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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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he Goal이 전통적인 굴뚝산업의 경영혁신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 TOC의 입문서라면, 이 책은 IT를 굴뚝 산업에 접목하면서 일어나는 기업들의 제반 문제를 TOC이론을 활용해 어떻게 경영혁신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원제인 Necessary But Not Sufficient (필요하지만 충분치는 않은)에 비해 지나치게 장중한 느낌으로 번역된 제목의 경영서인 이 책은 책 제목에서 짐작할만한, 누구나 상상할 수 있을 논문집이나 편람이 아닌 전작들과 동일하게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저자는 The Goal과 It's Not Luck을 쓴 '엘리 골드렛'. 이스라엘 태생의 물리학자로 물리학적 발상과 지식으로 '제약이론(TOC)'을 개발, 경영학에 적용해 명성을 얻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이 책은 그의 네 번째 저서이다. 이 책은 Business Application 개발업체, SI 업체, 고객사(제조업체)가 주인공이자 배경으로 등장하여, IT 시스템이 기업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또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소설속의 ERP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BGsoft는 업종 전체의 호황에 힘입어 연 40%의 성장율을 달성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다. 이러한 고도성장에 힘입어 ERP 업계 전체가 높은 시장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전 지구적 사기꾼들이 모두 쏟아져 나왔던 1998, 9년의 나스닥 시장을 회상해보자. 그 당시의 투자러시는 산업혁명시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시커먼 기차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주인공은 이 회사의 CEO인 스코트. 외부적으로 실제 ERP 시장이 그랬듯 대기업 시장의 포화상태가 도래함에 따라 시장고갈의 상태를 맞는다. 내부적으로는 점진적인 고객요구사항 추가로 시스템의 복잡성이 한계점에 다다라 버그와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적시 대응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즉 위기를 조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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