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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링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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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5.06.10
최종 저작일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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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링크’라는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최승훈 교수님의 수업시간을 통해서였다. 그가 허브라는 말을 꺼내자 내 머리 속은 인천공항, 경부고속도로 등의 단어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가 한의학에서 인체의 허브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에는 자신 있는 대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분명 腠理나 皮膚, 脈같은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만 들 뿐 이 고민은 한참동안 나를 사유에 빠뜨렸으며, 결국 그가 추천한 ‘링크’라는 책을 집어들어 읽게 하였다. 단순히 추상적 개념에 빠져 허브를 연상하기보다는 그가 추천한 텍스트로 정확히 허브에 대한 象을 잡고 내 한의학적 마인드의 성숙함을 시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였다.A.L.바라바시의 저서 ‘링크’를 숙독해가면서 나는 그가 대단한 추리력과 직관력의 소유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C.elegans라는 작은 선충류의 신경 구조 같은 미시적인 분야에서부터 우리 사회의 정치나 경제의 흐름 같은 거시적인 분야까지 ‘네트워크’라는 세련된 개념으로 一以貫之함에 놀랐다. 그 모든 구조에서 링크와 노드의 개념을 적용하여 네트워크라는 구조적 개념으로 이를 구체화시켜 법칙으로 수렴하는 모습은 정말 탄복할 만하다. 하지만 그가 “대부분의 세포들은 거의 같은 허브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 허브는 많은 생화학 반응에 참여하는 분자였다. 가장 큰 허브 역할을 하는 분자는 ATP이며 ADP와 물이 그 뒤를 이어 중심적인 역할을 허브임이 밝혀졌다.”라고 논술하는 대목에서는 그의 생각에 찬동할 수가 없었다. 이런 관점은 그가 서론에서 서양과학의 패러다임이 환원주의(reductionism)에 매몰되어 거시적으로 네트워크를 읽지 못한다는 비판과는 양립할 수 없는 견해이다. 분명 서양의학의 환원주의적 시각에서의 한계를 그는 서론에서 비판하였으면서도 인체를 세포의 단순집합체로 간주하여 세포의 허브를 인체의 허브로 간주함은 잘못된 견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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