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인간형로봇 아시모
- 최초 등록일
- 2005.06.07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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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8월 전 세계에 매우 상징적인 뉴스 하나가 타전됐다. 일본·체코 정상회담이 열린 체코 프라하의 흐르잔스키궁에 일본의 첨단 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초대받아 참석한 것이다. 이 사건은 로봇산업이 이미 21세기 각 국의 운명을 쥐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80년대 중반부터 두 다리로 걷는 로봇연구에 매달렸고 결국 로봇에게 거의 완벽한 직립보행술을 전수하기에 이르렀다. 요즘 일본에선 혼다의 아시모를 정점으로 소니의 SDR-4X, 저가형 이족로봇 피노 등 이족로봇의 대중화가 급속히 진행중이다. 일본사람들이 가뜩이나 돈값을 못하는 첨단로봇에 거추장스런 이족보행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로봇이 두 다리로 움직이면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이면 어디나 접근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당신이 기계적으로 완벽한 두발 로봇을 구입한다면 자다가 침대 안으로 들어온 로봇을 발견해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일본인들이 또 한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려면 사람과 형태가 비슷하면 더욱 감성적 교류가 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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