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 수(隨), 당(唐), 송(宋), 원(元)시대의 서론(書論)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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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區陽詢
2. 손과정(孫過庭)과 서보(書譜)
3. 안진경(顔眞卿)
4. 書以氣味爲第一
5. 書初無意于佳乃佳爾
6. 강기(姜夔)의 속서보(續書譜)
본문내용
들어가기에 앞서 방대한 중국 고대 서론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곱가지 명제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骨氣論, 神彩論, 自然天趣論, 寄情論, 人格象徵論, 學養論, 通變論 이러한 일곱 가지의 명제는 고대에 거의 동시적으로 생산되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부단히 발전하여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완전하게 되었다.
1. 區陽詢
당나라 초기의 서예가인 구양순(區陽詢, 557-641)의 글씨를 후세 사람들은 “평정한 가운데 험절(險絶)함이 있고 처음 배우기에는 가장 좋다”라고 하여, ‘구체’라고 불렀다. 구양순의 저작으로는 『팔결(八訣)』, 다른 말로는 『八法』이 있고 『삼십육법(三十六法)』, 『전수결(傳授訣)』, 『용필론(用筆論)』등이 있다. 이중에 그의『팔결(八訣)』을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다.
점(點) - 높은 봉우리에서 돌이 떨어지는 형세와 같이 하라.
용미월(龍尾越) - 넓은 창공의 신월(초승달)과 같이 하라.
횡획(橫畫) - 천리에 진을 친 구름과 같이 하라.
수획(豎畫) - 만년 묵은 등나무와 같이 하라.
과(戈) - 굳센 소나무가 끊어져 거꾸로 떨어지면서 돌벼랑에 걸린 것 같이
하라.
굴절(屈折) - 만균의 노를 발사함과 같이 하라.
좌 삐침 - 날카로운 칼로 무소뿔과 코끼리의 상아를 절단하는 것처럼 하라.
석도(石挑) - 일파에도 항상 삼과필하라.
참고 자료
Text
이완우, 『서예감상법』 1999, 대원사
조수현, 『서예의 이해』 2001, 이화문화
Internet
http://cafe.daum.net/callipia 서예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