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통사론] '토'의 운용체계
- 최초 등록일
- 2005.05.3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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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자료 찾아서 작성한 '토'의 운용체계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체언토와 용언토를 중심으로 정리 했어요 ~
목차
1.'토' 란 무엇인가?
2.'토' 의 분류
1)체언토
2)용언토
3.남한과 북한의 조사와 어미 구별 표
본문내용
<'토' 란 무엇인가?>
현재 남한의 품사분류는 학자에 따라 약간의 의견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감탄사, 조사, 동사, 형용사'의 9품사체계를 따르고 있다. 북한은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부사, 감동사'의 8품사체계를 따르고 있다. 여기서, 남한과 비교하여 다르게 빠진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조사'이다. 북한에도 조사의 역할을 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이 역할을 하는 ‘토’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남한의 규범문법은 용언의 활용을 인정하지만, 북한은 용언의 (중심단어의 끝에 붙여 활용하는) 어미도 체언에 붙는 조사와 함께 '토'라는 범주에 넣어 분류하고 있다. 즉, 북한에서는 체언어미나 용언어미 모두를 '토'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토'를 하나의 기능을 하는 단어, 즉 남한의 관계언(조사)과 같은 품사의 하나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토'는 남북한 문법상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자 동시에 남한사람들에게 북한문법이 복잡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토의 분류>
우리는 조사에는 격조사, 접속 조사, 보조사로 크게 나누는데 격조사에는 주격 조사(이/가), 관형격 조사(의), 목적격 조사(을/를), 부사격 조사(에), 호격 조사(아)가 있다. 그리고 '된다', '아니다' 앞에 오는 '이/가'는 보격 조사라 하고, '이다'는 서술격 조사라 한다. 접속 조사는 두 단어를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는 구실을 하는 '와/과'를 말하며, 보조사는 격조사가 올 자리에 놓이거나 격조사와 결합되어 특별한 뜻을 더해 주는 '은/는', '도', '만' 등을 가리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