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복음서
- 최초 등록일
- 2005.05.25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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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음서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네가지로 분류된 복음서를 각각 짜임새있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공관 복음서
2)마가 복음서
3)마태 복음서
4)누가 복음서
본문내용
신약 성서에는 복음서라고 이름 붙여진 네 권의 책들이 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서가 그것들이다. 이 책들은 모두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고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는가 하면 동일한 사건을 전혀 다르게 묘사하기도 한다. 복음서들 상호간의 의존성과 관련성에 대한 이 물음에서 일찍이 요한 복음서는 제외되었다. 왜냐하면 요한 복음서가 보여주고 있는 정신세계와 요한 복음서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나머지 세 복음서들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공광’이란 말 그대로 이 세 복음서들을 나란히 놓고서 함께 읽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세 복음서, 즉 공관 복음서는 초대 교회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예수의 말씀, 그리고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세 복음서 기자들이 사용한 전승자료라는 의미에서 ‘공관 복음서 전승’ 이라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세 복음서는 거의 비슷한 설화적인 틀에 따라 진행된다.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마가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 내용을 마태 복음서나 누가 복음서가 보도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마태와 누가 복음서나 누가 복음서가 각각 다른 순서를 밟고 있지만, 마가 복음서와 공통되는 전승에로 되돌아오면 다시금 마가 복음서의 틀을 따르며 내용도 상당히 유사하다.
마가 복음서는 네 복음서 중 가장 먼저 씌어졌으며, 마태 복음서와 누가 복음서의 자료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널리 인정된 것은 19세기에 이르러서다. 19세기에 역사적 예수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마가 복음서는 역사적 예수에게 접근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로 각광을 받았고 인기 있는 연구 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
복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