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부자는 부자끼리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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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론
성공의 85%는 인맥이 만든다.

2.근거
스스로 인생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 만 명 중 8500명이 자신의 실패 원인으로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지목했다. 그리고 미국 보스턴 대학의 헬즈만 교수가 450명 어린이의 일생을 추적한 결과, 출세와 성공을 가장 잘 설명해 준 요인은 타인과 어울리는 능력, 좌절을 극복하는 태도, 그리고 감정 통제 능력으로 나타났다.
혼돈과 경직의 경계선 어디쯤에서 최선을 찾는 것, 이것이 속도의 경제, 변화하는 시대, 과정이 존재에 앞서는 현대를 살아가는 비즈니스맨의 현명한 지혜다.

끈적끈적한 학맥으로 이름난 K대 경영학과에 재벌과 고위관료 2,3세들이 일방적으로 많이 모여들고, 그 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에 정계와 재계고위인사는 물론, 유명 스포츠맨과 연예인들까지 모여드는 까닭이 반드시 공부에 있겠는가? 그것은 돈벌이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다양한 인맥임을 아는 선수들이 몸소 실천하는 돈 벌이인 것이다.
가수 마돈나의 딸도 불합격시켰다는 Y유아원은 <뉴욕타임즈>기자조차 파파라치처럼 유아원 앞에 지키고 섰다가 우디 앨런이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모습을 찍어서 신문에 내야 할 정도로 베일에 쌓인 학교다.
뉴욕에서 힘깨나 쓴다는 부모들이 이렇게 극성을 떠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 유아원에 입학하면 브리어리. 트리니티. 달튼 같은 뉴욕 최고의 사랍 학교로 진학하는 튼튼한 발판이 되어 , 하버드. 예일 등의 아이비리그 대학의 진학도 용이한 까닭이다. 그리고 그보다 중요한 것은 어려서부터 훌륭한 가문의 자손들과 인맥을 맺으면 앞으로 직업적, 사회적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인식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명 유아원에 들어갔다고 해서 모두 아이비리그에 들어가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다는 호들갑은 당연히 과장일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좋은 유치원, 좋은 초등하교에 들어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장은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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