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독후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3.17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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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이노의 가르침 독후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본문내용
문득 다 좋은데 돈만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최근 돈과 관련된 책을 많이 찾아봤다. <부의 추월차선>, <가난한 아빠 부자 아빠>, <엑시트> 등 돈과 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볼 법한 책들을 부지런히 읽었다. <세이노의 가르침> 또한 그러한 동기로 알게 된 책이다.
확실히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결을 가지고 있다. 투박하고 거친데 맛 또한 많이 맵다. 필명 또한 ‘say, no’다. 세상이 질문하면 아니라고 답하는 사람은 시지프스 신화에서 말하는 저항하는 사람처럼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책에서 보이는 그의 태도는 사뭇 삐딱하다. 거침없고 때에 따라선 욕도 한다.
그게 좋았다. 조심스러운 필자라든지 해야 할 말을 돌려서 설명하는 필자는 이제 지겹다. 돈을 화제로 다루는 책일 경우, 원래부터 있는 집 자식인 필자는 더더욱 싫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 반대였다. 거칠고 직선적이며 빚으로 시작해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게으르거나 멍청한 독자에게 서슴없이 욕을 날리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실 부자라는 개념이 애매하다. 그 개념은 마치 천재와도 같아서 사람들이 오해하기가 쉽다. 천재라고 하면 태어날 때부터 IQ가 비일반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데 천재에는 선천적 천재와 후천적 천재로 나눌 수 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후자에 해당한다. 이와 같이 부자 또한 날 때부터 자산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수성가하여 자산을 증식시킨 사람도 있다.
세이노가 그랬다. 내가 읽은 대부분의 돈과 관련한 책들은 선천적 부자가 썼다. 부자에 대한 반발심은 없지만 준비물이 달라서 반감이 들었던 건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은 너무 둘러서 말하는 경향이 있었다. 순전히 내 느낌이다. 하지만 <세이노의 가르침>은 내 성향과 잘 맞았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가졌던 돈에 관한 가려움을 해소해준 고마운 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