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대장에 대한 일반적 고찰

목차

1. 머리말
2. ‘호적’의 역사와 조선시대 ‘호적대장’
3. 현존하는 호적대장
4. 호적대장 연구의 의의
5. 호적대장 연구의 동향
6. 호적대장 연구의 전망과 과제

본문내용

1.머리말

조선시대에 관련된 여러 사료들은 대부분 지배층 입장에서, 지배층 위주로 서술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호적대장은 피지배층이 구체적 모습과 그 변화를 담고 있다. 조선시대에 호구를 파악하여 호적대장을 만드는 일은 국가를 통치할 기본 자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호적을 작성하는 일은 국가가 백성에 대해 어느 정도까지의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가의 문제와 직접 닿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피지배층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이다.
따라서 호적대장이 조선사회의 실상과 하층민들의 생활에 대한 연구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은 매우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호적대장이 발견된 이후부터 호적대장에 관련된 연구가 지금까지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어져 왔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 연구의 분야도 초기의 신분 변동 상황에 관련된 연구에서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매우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호적대장에 대해 접근하기 위해 먼저 호적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하여 조선시대의 호적대장이 과연 어떤 책이며 어떤 목적에서 어떻게 쓰여 졌는지 확인해보고 이러한 호적대장에 대한 연구가 어떤 의의를 지니는지 또한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되어 져 왔으며 그 한계와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쓰려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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